마스턴투자운용은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지하 1층~지상 4층, 대지면적 약 3만여㎡, 연면적 약 4만3000여㎡ 규모의 상저온 복합물류센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며, 시공사는 농심엔지니어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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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 중인 이 복합물류센터는 경기 북부권역 내 가장 빠르게 공급되는 최신식 임대형 복합물류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량 접안이란 화물 하차를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 화물차를 하역장에 후진 주차로 붙이는 방식을 말한다. 또한 4단 선반을 설치할 수 있도록 10m 이상의 기준 층고를 확보했다.
경기도 북부 지역은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같은 규제가 많아 타 권역에 비해 물류센터 공급이 제한적이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들 분석에 따르면 현재 경기 북부권역 물류센터 공실률은 4분기 연속 0%를 기록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경기 북부 지역은 서울 접근성과 다수 신도시 및 택지지구 개발로 높은 물류 수요가 기대되는 권역”이라며 “양주 복합물류센터 완공 후 지역 물류 인프라에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투자자와 지역이 함께 윈윈하는 자산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