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뉴 로템 4.0’ 향한다

지속가능경영 4대 축 따라..ESG 성과 강조
  • 등록 2023-07-27 오전 10:40:26

    수정 2023-07-27 오전 10:40:26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로템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사업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

현대로템이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 (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를 통해 현대로템은 ‘뉴 로템(New Rotem) 4.0’ 시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강조했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는 “현대로템은 지속가능경영의 4대 축을 기반으로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인공지능(AI) 및 친환경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철도·방산·플랜트 산업 분야에 창의적으로 접목하는 ‘뉴 로템 4.0’ 시대로의 전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의 지속가능경영 4대 축은 △지배구조(Principles of Governance) △환경(Planet) △사회(People) △경제(Prosperity) 등이다.

현대로템은 지배구조 부문에서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을 위한 투명성·완결성·책임성·공정성· 존중 등 5대 원칙을 정립했다. 지난해에는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에 ESG 사안을 검토하고 이사회에 보고하는 권한을 부여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전담 태스크포스(TCFD) 가이드라인에 따른 현대로템의 전략과 목표, 성과 등이 담겼다.

사회 부문은 안전과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한 포용적인 기업문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다뤘다. 지난해 인권경영·기본인권·비차별·산업안전 등 4개 영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총 1467회 진행한 것이다.

경제 부문은 환경과 사회, 이해관계자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적시했다. 수소전기트램을 포함한 친환경 수소철도차량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자원순환형 수소인프라사업 등 중장기 계획이 포함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뉴 로템 4.0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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