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독서동아리 큰잔치 개최

13일 오후 종로구 정독도서관서 열려
북콘서트, 독서동아리 사례발표 예정
  • 등록 2014-12-12 오후 12:56:47

    수정 2014-12-12 오후 12:56:47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서울시 교육청은 오는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시 종로구 정독도서관에서 ‘책 읽는 사람들의 어울림, 2014 독서동아리 잔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1개 도서관·평생학습관, 67개 서울시 자치구 도서관 회원 약 200명이 참가한다.

윤석정 시인과 래퍼가 만나 시를 노래로 들려주는 북콘서트로 문을 연 뒤 ‘그림책 읽는 어른’(도봉1동어린이도서관), ‘옹달샘’(양천도서관) 등 독서동아리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전시회도 열린다.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읽은 책 목록을 배포하고 활동 사진을 전시하며 자신의 동아리를 홍보한다.

서울교육청은 “올해 시내 88개의 공공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208개의 독서동아리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독서동아리 지원, 1사서 1독서동아리 운동 전개 등 독서공동체 문화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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