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왈종 ‘생활 속의 중도’(2011)(사진=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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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현주 기자] 이두식, 이왈종, 강지만, 이상원, 변대용, 아트놈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을 후원하는 전시를 위해서다.
‘아름다운 작품 아름다운 인연’이란 테마 아래 서울 신사동 갤러리 엘비스(LVS)에서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국내 작가 33명의 작품 33점이 출품됐다. 이두식의 ‘무제’(2008), 이왈종의 ‘생활 속의 중도’(2011), 강지만의 ‘샤릴라’(2009), 김성진의 ‘히드(Hide)’(2012), 성태진의 ‘렛츠 리브 웰(Let’s live well)’(2010) 등이 걸렸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후원회가 주관한다. 후원회는 박물관이 해오고 있는 미술자료의 기록과 보관, 수집과 집적의 중요성에 공감한 미술인들과 각계각층 미술애호가, 일반인들이 모여 2009년 만들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박물관의 국내외 미술자료 아카이브 구축 등을 위해 쓰인다.
서울 창전동에 위치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중심으로 사료·자료의 수집과 연구, 전시를 하며 미술계 현장의 흐름을 짚는 공익사업을 해오고 있다. 02-3443-7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