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신정·천왕지구 등 시프트 1579가구 공급

  • 등록 2011-02-24 오전 11:43:38

    수정 2011-02-24 오전 11:43:38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시에서 내달 중순 양천구 신정동과 구로구 천왕동 등에서 올해 첫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5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전세난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서민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서울시 SH공사는 내달 양천구 신정3지구와 구로구 천왕지구, 동대문구 장안동, 송파구 송파동 등에서 시프트 총 1579가구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일반에게 공급하는 물량은 ▲양천구 신정이펜하우스1단지는 전용면적 59㎡ 114가구, 84㎡ 160가구, 114㎡ 42가구 ▲구로구 천왕지구 천왕이펜하우스2, 4~6단지 59㎡ 582가구, 84㎡ 282가구, 114㎡ 201가구 ▲동대문구 장안동 일성트루엘 59㎡ 10가구 ▲송파구 송파동 송파래미안파인탑 53㎡ 7가구, 64㎡ 12가구, 71㎡ 6가구 등이다.   이번 공급에선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강일, 상암, 은평 등의 잔여공가 163가구가 추가로 포함됐다.   공급가격은 신정3지구 1억10만~1억9840만원, 천왕지구 1억288만~1억7000만원, 동대문 일성트루엘 1억3000만원, 송파래미안파인탑 1억5480만~2억1220만원으로 책정돼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 수준으로 결정됐다는 게 SH공사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1579가구는 일반공급 862가구, 고령자용(만 65세이상) 160가구, 우선특별공급 557가구로 구성된다.   천왕이펜하우스 2·6단지의 경우 동별로 1층과 2층은 고령자에게 편리한 설계와 시설을 갖춘 고령자용 임대주택으로 건립된 것이 특징이다. 입주는 올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예정이다. 천왕이펜하우스 2단지는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3단지는 계약 후 약 2주 후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4인 가구 296만380원) 이하, 부동산은 토지, 주택, 건축물가액 합산기준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현재 가치기준 2424만원 이하의 기준에 해당되는 사람이어야 한다.   고령자주택의 1순위는 만65세 이상이며 2순위는 만60세 이상인 세대주다. 전용 59~84㎡ 우선공급은 65세 이상 노부모 부양자, 장애인, 장기복무제대군인, 새터민, 중소기업근로자, 한부모가족, 3자녀이상 세대, 국가유공자 등이 대상이다.   전용면적 114㎡ 특별공급은 3자녀 이상 세대, 4자녀 이상 세대에 대한 청약으로 진행된다. 일반공급은 청약예금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 소형주택인 송파래미안파인탑의 우선공급은 미성년 3자녀 이상 가구에게 주어지며, 일반공급은 입주자저축과 관계없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접수일정은 우선 및 일반공급 1순위자, 고령자주택 만 65세이상인 사람은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이며, 일반공급 2순위자와 고령자주택 만 60세이상 만 65세미만인 사람은 같은달 17일, 일반공급 3순위자는 18일에 각각 접수한다.

신청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청약(방문인터넷도 가능)으로만 가능하다. 분양문의: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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