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암환자 62만명..男-위암·女-갑상샘암 `최다`

건보공단, 암 진료환자 분석
  • 등록 2011-01-20 오후 12:00:00

    수정 2011-01-20 오후 12:02:56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암 진료환자 분석`을 통해 지난 2009년 전체 암 진료환자가 62만1402명으로 전년대비 12.9%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2009년에 최초로 암 진료를 받은 환자는 15만3760명으로 2008년 14만2879명보다 7.6% 늘었다.

암종별로는 남성은 위암 환자가 7만41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은 갑상샘암 환자가 7만9923명으로 환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9년에 최초로 암 진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남자는 위암, 대장암 순으로 환자수가 많았으며 여성은 갑상샘암 환자가 가장 많았다. 신규 암 환자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상이 89.8%를 차지했다.

지난 2008년 기준으로 신규 암 환자들이 첫 암 진료부터 1년만에 사망한 환자는 3만527명이었다. 생존한 사람은 전체 신규 환자의 78.6%인 11만2352명에 달했다.

신규 암 환자 1명이 1년동안 지출한 진료비는 평균 1159만원이었으며 이중 88.5%는 건강보험 재정에서 부담했다. 
▲ 2009년 암 진료환자 현황(단위: 명, ★은 국가암검진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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