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고도화

  • 등록 2014-07-17 오전 11:06:04

    수정 2014-07-17 오전 11:06:0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장광수)이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www.kbig.kr) 고도화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중소벤처·대학 등의 빅데이터 활용 확대 및 국가 미래전략 수립, 데이터 기반 창업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고도화 사업으로 약 300TB 규모의 분석서버가 확충되며, 사업화 및 미래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웹 크롤러와 분석기법, 시각화 기능 등이 마련된다. 또한 국내외 각종 문헌·보고서·자료 등을 수집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지식 라이브러리’도 구축될 계획이다.

특히, 개발자들이 빅데이터 솔루션 및 APP·API 등을 개발하고 바로 테스트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대형 분석인프라와 직접 연동되는 분석·개발·테스트 원스톱 지원 개발자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빅데이터의 활용성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그 외에도 분석가들이 쉽게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기반의 이용자환경을 개선·개발하고 전년도에 구축한 빅데이터 전문가 풀도 확대 구성해 8월부터는 공공·민간 빅데이터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 기술자문 서비스도 본격 시행한다. 기술자문 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홈페이지(www.kbig.kr)에서 이용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올 상반기동안에 창업자 및 중소·벤처, 대학, 공공 등 36개 기관에서 서비스 사업화 및 인력양성 등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를 활용했다.

이용기관별로는 창업자·중소벤처가 59%, 공공기관이 18%, 기타 대학 등이 33%로 나타났다. 활용 분야에서는 데이터 기반 솔루션 개발 및 데이터 분석 업무가 66%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도 교육과 서비스 검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고도화사업에서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는 빅데이터·SW개발 전문기업 클라우다인 김병곤 대표는 “그간의 노하우를 통해 초급 수준의 개발자, 분석가도 쉽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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