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사명변경후 첫 실적 고른 상승세(상보)

1분기 영업익 471억.. 전년비 2%↑.. 경영목표 달성 ´순항´
전년동기 대비 수주 제외한 매출 및 각종 이익 상승
균형잡힌 사업포트폴리오 유지전략.. 원가절감 노력 나서

  • 등록 2005-04-25 오후 2:00:03

    수정 2005-04-25 오후 2:00:03

[edaily 이진철기자] GS건설이 사명변경후 처음으로 발표한 올 1분기 경영실적에서 매출, 영업이익, 경상이익 등 수주를 제외한 전 지표에서 전년 동기대비 상승세를 기록, 올해 경영목표 달성의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GS건설(006360)은 올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471억원을 기록,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2%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2.9%가 줄었다고 25일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1조20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3%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2.9%가 감소했다. 경상이익도 654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9.9%가 늘었고 전분기 대비로는 15.9% 줄었다. 또 수주액은 1조18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3%, 전분기대비 18.3%가 각각 감소했다. GS건설은 "매출의 경우 전체 목표 4조5000억원의 27%를 달성했다"며 "이는 파주TFT-LCD공장의 빠른 공사진행으로 건축부문의 매출 증가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주택부문의 수주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로 호조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수주는 연간목표 6조5000억원 대비 18%를 달성한 것으로 주택부문의 경우 외주공사 증가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며 "다만 해외공사와 자매사 공사비중이 줄면서 플랜트와 건축부문이 하락세를 기록, 다소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그러나 "올 2~3분기에 수주물량이 집중돼 있어 연간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건축부문 40%, 주택부문 27%, 토목부문 14%, 플랜트부문 12%, 환경부문 7% 등을 각각 차지했다"면서 "경기변동에도 따라 크게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경영실적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중심의 사업에 선별 참여와 구매 프로세스 개선 등 시스템화에 의한 비용혁신 노력으로 원가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올해 경영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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