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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노사는 새롭고 건전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리본(RE:BORN) 노사 공동 캠페인’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산 사장과 전진수 노조위원장은 △인권 존중·윤리경영 가치 조직문화 정착 △청렴한 윤리경영 실천 △상호존중 노력 △갑질 문화 근절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체결하고 캠페인을 통해 실행과제를 발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산 사장은 “노사 공동 캠페인을 통해 GKL의 비전을 전사가 공유하는 한편, 더 나은 방향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수 노조위원장은 “직장은 모두가 행복해야 하는 곳이어야 하는 만큼, 행복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이번 캠페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앞서 GKL은 지난 1월, 2022년 경영 목표로 ▲외래관광객(입장객) 74만 명 유치 ▲매출 2292억 원 달성 ▲청렴도 평가 등급 ‘우수’ ▲자금세탁방지평가 최우수기관을 내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