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證·순천향대, 지역 창업 활성화 MOU 체결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대표이사 기동호, 김은섭)과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7월 1일 충청남도 순천향대학교에서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유망 창업 기업 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창수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김은섭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호간 활발한 협력을 통해 유망기업의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 지원을 강화하기로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유망 창업가 발굴 및 육성, 투자를 통한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 지원, 그리고 순천향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한다.

순천향대는 산학연 관련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창업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앞당기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3년 이내의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3년간 총 사업비는 75억원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중소기업특화증권사로 기존 증권업 사업의 틈새 시장을 파고들어 차별화 영역을 구축하며 업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소벤처기업금융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MOU를 통해 유망 중소,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