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3인방, `日 신용강등+외국계 매도`에 `급락`

  • 등록 2011-01-28 오전 10:54:16

    수정 2011-01-28 오전 10:54:16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47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대비 3.06% 하락한 19만원, 기아차(000270)는 2.71% 내린 5만7500원, 현대모비스(012330)도 5.07% 하락한 2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3인방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 26일 발표된 국제신용평가사 S&P의 일본 신용등급 하향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외국계의 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현대차 3인방의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차는 메릴린치 창구를 통해 8만6000여 주가 매도됐고 현대모비스도 크레디트스위스(CS)와 UBS 창구를 통해 약 13만8000여 주가 매도됐다.

또 S&P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엔화약세가 점쳐지며 일본차와 경쟁하고 있는 국산차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우려와 달리 현재 엔화는 달러대비 다시 강세로 돌아서고 있어 이번 악재는 단기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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