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레벤투스' 청약 포문…8월도 분양시장 열기 이어진다

7월 역대급 청약열기 8월 이어질지 관심
8월은 전국에서 총 6096가구 분양 예정
모델하우스 5곳 오픈 예정, 수도권 위치
  • 등록 2024-08-02 오후 2:08:55

    수정 2024-08-02 오후 2:08:55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7월말 1순위, 무순위 등 청약 시장이 역대급 열기를 기록한 뒤 8월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1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9곳, 총 6096가구(일반 5682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7월 마지막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원펜타스 1순위 청약에는 무려 9만3864명이 몰리며 527.3대 1 이라는 역대급 청약 경쟁률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무순위 청약에 나선 동탄역 롯데캐슬에는 294만명이 몰리는 전무후무한 기록이 나오기도 했다.

이 두 단지는 확실한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공통점으로 수많은 청약자들을 끌어 모았다. 8월에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현장들을 중심으로 청약시장의 열기가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이달 시장에 풀리는 청약 예정 단지 중에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곳들이 있어 청약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짓는 ‘래미안 레벤투스’를 분양한다. 수인분당선 한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곡중, 역삼중, 단대부중·고, 숙명여중·고, 중대부고 등의 학군을 갖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규제지역이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는 ㈜디에이치프라퍼티원이 시행하고 DL이앤씨가 짓는 ‘그란츠 리버파크’가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 더블역세권이다. 조식서비스, 라이프케어, 물품보관, 카셰어링 등 다앙한 주거서비스(사용자부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에서 ‘고양 장항 아테라’를 분양한다. 단지 앞에 장항초교가 들어서며 중고교 학교 부지도 근거리에 있다. 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해 서울 도심,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쉽다. 공공택지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다.

대우건설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 짓는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을 분양한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도안대로를 따라 대전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 용계역과 목원대역이 2028년 개통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모델하우스는 총 5곳이 오픈 될 예정이다. 모두 수도권에 있는 단지들이다.

일성건설이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짓는 ‘더 트루엘 마곡HQ’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송정역, 마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대서울병원, 롯데몰 등도 이용하기 쉽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역 부근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모델하우스는 오픈한다.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곤지암초·중·고, 곤지암도서관 등의 교육환경이 좋다. 단지 뒤로 비양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외에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짓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HL D&I한라가 경기 이천시 부발역 인근에 짓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와 용인시 포곡읍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모델하우스를 주중 오픈 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 좀 풀어볼까
  • 6년 만에 '짠해'
  • 흥민, 고생했어
  • 동전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