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개 식기도 한 번에”…LG전자, 14인용 대용량 식기세척기 출시

빌트인·프리스탠딩으로 대용량 라인업 확대…출하가 214만원
  • 등록 2024-02-08 오전 10:00:00

    수정 2024-02-08 오전 10:00:00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식기 110개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는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8일 출시했다. 대용량 제품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LG전자가 출시한 ‘14인용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 (사진=LG전자)
LG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14인용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는 주방 바닥에서부터 제품 하단 높이가 각각 10센티미터(cm)와 15센티미터(cm)인 빌트인과 별도 설치 공사가 필요 없는 프리스탠딩까지 총 세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주방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식기 110개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다. LG전자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칼·가위 전용 거치대가 탑재된 ‘스마트 선반+’로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고객은 상단 선반의 높이를 3단계로 조절해 작은 컵부터 깊고 큰 냄비까지 적재할 수 있다.

신제품은 사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신제품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식기세척기에만 적용해온 ‘글라이드(Glide) 레일’을 새롭게 탑재했다. 주로 고급 가구에 사용하는 글라이드 레일은 많은 식기로 무거워진 선반을 고객이 적은 힘으로도 보다 쉽게 여닫도록 돕는다.

신제품은 주변이 어두울 때도 쉽게 식기를 적재하도록 내부 조명을 갖췄다. 고객은 LG 씽큐(ThinQ) 앱에서 내부 조명의 밝기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음성안내 기능도 추가했다. 고객은 LG 씽큐 앱에서 총 3단계로 안내 수준을 설정할 수 있다. ‘최대 안내’를 선택할 경우 기본적인 코스 시작과 종료는 물론 통살균 등 위생 관리나 필터 등 소모품 교체 관리까지 안내한다.

LG전자가 출시한 ‘14인용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내부에 식기를 적재한 모습. (사진=LG전자)
또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으로 식기를 세척한다. △응축 건조 △자동 문열림 건조 △열풍 건조 등 기술을 집약한 트루건조도 적용했다. 자동 문열림 후 열풍 건조는 에어필터를 거친 외부 공기로 만든 뜨거운 바람이 식기에 남은 습기를 말려준다. 연수장치가 세척수의 석회질을 줄여 물 얼룩도 감소시킨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214만원이다. 초기 부담은 줄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구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편리한 주방 라이프를 위한 차별화된 식기세척기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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