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한독포럼을 앞둔 지난 5월,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 대사와 접견하여 우의를 확인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양국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한독포럼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간담을 가진 바 있다.
한독포럼은 한국과 독일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상설회의체다.
2002년 한독협회 주관으로 시작했으며, 매년 한국과 독일에서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한독포럼은 한독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 교환을 통해 그 결과를 정부 및 유관기관에 전달함으로써 한독 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양국 대표단은 이번 포럼의 기조세션에서 ▲한독 정치, 경제, 사회적 현안 ▲한독 중소,중견기업 진흥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현재 상황에 대해 논의한다.
분과세션에서는 ▲기업가 관점에서의 중소,중견기업 지원 ▲동북아 안정과 평화, 독일의 역할 ▲한독 인문사회과학 진흥을 주제로 양국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을 이어간다.
토론 결과는 정책건의서로 작성돼 독일 메르켈 총리와 한국 정부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민 의원은 한독의 전반 분야의 현안에 대한 토론에 두루 참여하고, 특히 한국의 과학기술 산업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견에 귀 기울이며 관련 과학기술인 인력들에게도 혜택이 될 만한 제언들을 나누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6회 한독주니어포럼도 참석하여, 한독 양국의 대학생 및 청년 리더들과 ‘청년 실업률, 원자력발전소 정책, 성차별 문제, 경제민주화’에 대한 토론회에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