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與지도부, ‘국감복귀’ 결단 내려야”

“다수는 강경한 분위기, 소수서 ‘국감복귀’ 의견나와”
“丁·野, 김재수 해임건의안 밀어붙인 건 잘못”
  • 등록 2016-09-28 오전 10:09:19

    수정 2016-09-28 오전 10:10:38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자료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28일 “당 지도부가 국정감사를 곧바로 수행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중진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단식투쟁은 당 대표의 결단이니까 그건 계속하고 다른 의원들은 국감에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고 건의했다”고 했다.

이어 “다만 다수는 여전히 강경한 분위기”라며 “일부 소수가 빨리 시작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도 있고 저도 결단으로 국감을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김영우 의원의 국감복귀 선언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엔 “국감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했다.

그는 다만 “정세균 의장과 야당이 이번에 좀 잘못한 것 같다”며 “김재수 농림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해임건의 사유로는 불충분했고 부족한 해임건의안을 밀어붙인 건 잘못됐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쯔위, 잘룩 허리 뽐낸 시구
  • 오늘도 완벽‘샷’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