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지난달 1일 LCC 가운데 처음으로 인천~사이판 노선에 취항해 한달간 1만1300여석을 공급했으며 9000여명의 승객을 태웠다. 연말까지 예약률도 75%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는 제주항공의 첫번째 대양주 노선이자 철옹성 같은 기존항공사의 대표적 독점노선이었던 인천~괌 노선의 10월 평균 탑승률 80%와 엇비슷한 수준”이라며 “괌 노선 취항 첫 1개월간 69%의 평균 탑승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성공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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