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뉴타운에서 7200가구 일반분양

연내 착공지역 14곳..총 2만3318가구 건립
가재울·아현·왕십리·흑석 등 관심
  • 등록 2009-02-19 오전 11:46:20

    수정 2009-02-19 오전 11:46:20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올해 공사를 시작하는 서울시내 뉴타운 14곳에서 약 7200가구의 일반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19일 서울시와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올해 착공해 사업이 본격화 할 서울시내 뉴타운 14개 구역(153만㎡)의 일반분양 예정물량은 7197가구다. 총 건립예정 주택은 2만3318가구이다. 

올해 착공하는 뉴타운은 ▲가재울 3·4 ▲아현3 ▲흑석4·6 ▲신정1-2 ▲왕십리 1·2·3 ▲전농7 ▲방화 긴등 ▲합정4 ▲답십리16 ▲상봉8 등 14곳이다.

이 가운데 가재울뉴타운을 비롯해 아현·왕십리·흑석뉴타운 등은 분양물량이 풍부하고 입지도 뛰어나 내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분양물량을 선보일 곳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144번지 일대의 가재울뉴타운 3구역이다. 현재 철거 및 이주가 진행되는 단계로 총 3304가구가 들어서며 이중 707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이 오는 4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어 강서구 공항동 방화뉴타운에서 긴등마을 재건축사업을 통해 230가구가 5월께 일반분양(총 526가구)된다.

흑석뉴타운에서는 흑석6구역과 4구역이 각각 5월과 7월 분양물량을 내놓을 예정이다. 흑석6구역은 동작구 흑석동 247번지 일대로 총 881가구 중 179가구가 일반분양되며 흑석동 67번지 일대 흑석4구역에서는 859가구 중 18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

또 아현뉴타운 3구역, 상봉(망우)재정비촉진구역 내 상봉8구역, 신월신정재정비촉진구역 내 신정1-2구역 등도 상반기 중 착공 및 분양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대규모 뉴타운 사업인 왕십리뉴타운 1·2·3구역, 가재울뉴타운 4구역 등도 연말까지 분양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송직 서울시 뉴타운사업1담당관은 "일반적으로 착공 후 1~2개월 뒤면 일반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에 일부 물량은 연내에 분양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며 "올해 착공 계획을 가지고 있는 뉴타운 지정지역 14개 구역의 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서울시, 부동산114 및 업계 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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