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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관한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 염리3구역 재개발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모델하우스에는 3일간 3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개관 첫날 8000명이 다녀간 데 이어 둘째날 1만2000명, 이날 1만5000명 등이다.
GS건설(006360)이 짓는 마포 프레스티지자이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2600만원에 책정돼 전용면적 84㎡의 상당수가 9억원이 안 된다. 주변 염리동 마포자이3차 전용 84㎡ 분양권 호가가 11억5000만~12억원에 달하고, 입주 4년차인 마포자이2차 전용 84㎡ 시세가 12억원 정도다. 당첨되면 시세차익이 2억원 이상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강북의 로또 아파트’라 불리는 이유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광화문, 여의도,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마포구의 신축아파트를 기다리는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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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에서 왔다는 김모씨(38)는 “20분 정도만 투자하면 서울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강주택이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72번지 일원에 개관한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에도 주말 3일간 2만7000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연성역과 1정거장 떨어진 ‘시흥시청역’은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도 예정돼 있다.
대림산업(000210)이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1일원에 위치한 군자주공7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선부광장’ 모델하우스에도 3일간 1만5000여명의 많은 인파가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았다”며 “통합선부광장, 소사~원시선 선부역(가칭)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보다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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