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대우조선해양과 362억 규모 보냉재 공급 계약

  • 등록 2015-09-24 오전 10:14:31

    수정 2015-09-24 오전 10:14:31

동성화인텍 기업로고.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동성코퍼레이션(102260) 자회사인 동성화인텍(033500)대우조선해양(042660)으로부터 파이프 보냉재를 공급하는 내용의 구매의향서(LOI)를 접수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성화인텍은 대우조선해양이 7개 선주에게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에 대해 파이프 보냉재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금액은 약 362억원 규모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향후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할 LNG 수송선 중 약 83%의 선박에 PIPE 보냉재를 공급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올해 회사 신규수주는 1900억원, 수주잔고는 4000억원 수준으로 약 1년 6개월의 생산 물량이 남은 상태다. 내달 계획된 수주와 향후 LNG·액화석유가스(LPG) 운송선 추가 발주분 등을 감안할 때 지난해 이상을 수주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선박의 대기오염물질저감, 해양생물 피해와 자국 내 어종보호를 위한 해양환경오염 방지 대책이 강화돼 LNG연료 추진선이 블루오션”이라며 “LNG연료 추진선 시장의 안정적 진입과 미국이 전략 개발·공급하고 있는 셰일가스 프로젝트에 공급이 시작되면 향후 매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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