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55포인트(0.13%) 오른 1961.99에 거래 중이다.
간밤의 뉴욕증시는 새해 들어 사실상 처음으로 올랐다. 어닝 시즌 개막과 주 후반 고용지표 발표에 대한 관망심리가 강한 가운데서도 국내외 경제지표 호조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종목이 더 많았다. 은행과 건설, 의약품, 금융,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전기가스, 보험, 종이·목재업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통신, 화학, 운수창고, 기계, 의료정밀, 철강·금속, 증권업종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31%(4000원) 내린 130만원에 거래 중이고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모비스(012330)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와 KB금융(105560), 현대차(005380), NAVER(035420), 신한지주(05555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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