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가교적 글로벌 항암신약개발을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 토론회`에서 신약개발 관련 전문가 35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내 항암제 후보물질 현황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물질유형별로는 저분자(케미컬) 물질이 51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생물(바이오) 46건, 나노소재 6건, 천연물 4건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과 미국 등에 특허가 출원된 1250건의 후보물질이 1차로 조사됐으며, 신약관련 전문가들의 심층검토를 거쳐 총 240건의 신약후보물질이 조사대상으로 최종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