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CJ, 항암제 `제넥솔PM주` 판매제휴

  • 등록 2007-01-24 오후 2:05:54

    수정 2007-01-24 오후 2:19:13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삼양사(000070)CJ(001040)가 24일 항암제 `제넥솔PM주`의 국내 독점판매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제넥솔PM주는 항종양활성 성분인 `파클리탁셀` 항암제의 독성을 줄여 고용량 투여가 가능하도록 만든 개량신약. 삼양사가 개발했으며 내달 초 출시될 예정이다. CJ는 이 제품의 독점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CJ는 삼양사의 기존 파클리탁셀 항암제 `제넥솔주`를 독점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국산 항암제로는 유일하게 100억대(108억원) 매출을 올렸다.
 
▲ 손경오 CJ 부사장(왼쪽)과 이동호 삼양사 부사장이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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