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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쓱배송, 새벽배송 전체 주문 중 주문더하기 기능을 이용한 비중은 13%로 나타났다. 10건 중에서 1건 이상은 추가로 상품이 더해진 셈이다. 이용 경험이 있는 회원 수 비중은 32%이며 3명 중 1명꼴로 주문더하기를 활용했다.
식품에서는 생수, 우유, 즉석밥, 라면 등 장보기 필수품을 먼저 구매한 뒤 취향껏 즐기는 베이커리,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나중에 주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비식품에서는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면봉, 마스크, 이쑤시개, 수세미와 같은 일상용품, 주방용품 등을 주로 나중에 담았다.
또한 첫 주문 이후 2시간 내 주문더하기를 이용한 고객 비중이 50%로 가장 많았다. 주로 이용한 시간대는 9시~11시 사이 오전과 20시~23시 사이 밤이었다. 특히 오후 2시~오후 6시 사이에 주문한 고객은 당일 밤 11시까지 주문더하기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당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주문한 고객은 다음날 오전 8시~10시 사이에 주문더하기를 이용하는 추세다.
SSG닷컴 관계자는 “뒤늦게 주문하고 싶은 상품이 생각났다면 마이페이지나 장바구니에서 주문더하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쇼핑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