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공동 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의료기기 벤처기업 스카이브, 3년 연속 수상
연세사랑병원, 스카이브와 7년간 공동 개발
  • 등록 2023-12-28 오전 10:14:44

    수정 2023-12-28 오전 10:14:4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분야를 선도하는 ㈜스카이브(대표 강경탁)가 인공 무릎 관절용 베어링 컴포넌트로 ‘2023년 제 17회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스카이브는 2017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네 번째로 이 특허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증명해왔다.

스카이브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서, 연세사랑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인공관절을 개발하였고, 올해 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FDA)로부터 인증을 획득하였다. 또한, 세브란스와 같은 국내 대표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최근 11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글로벌한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우수특허대상 수상특허인 ‘인공 무릎 관절용 베어링 컴포넌트’는 에어갭 기술을 도입하여 체결의 편의성과 동시에 결합력을 유지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세사랑병원과 공동개발한 이 기술의 도입으로 베어링 컴포넌트의 체결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어 의사들의 수술 부담을 감소시키고 환자의 무릎 손상 가능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이브는 다수의 특허 및 SCI급(과학기술지표)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며, 바이오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중국, 동남아시아 등 대규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기업 및 연구시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계속해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향후 연구 개발된 제품들의 국내외 인허가를 통한 단순한 기술력 확보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제품의 상용화를 통해 정형외과 및 헬스케어 분야의 선두업체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과 스카이브가 공동개발한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 P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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