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밸런타인데이 이색 초콜릿 배달 판매

페레로로쉐 기획 상품 중심으로 100여 종 준비
양은냄비에 라면 담은 뉴트로 감성 상품도 마련
전국 4000개 배달 서비스점 통해 기획 상품 구매 가능
상품 증정,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사전 프로모션도
  • 등록 2020-02-05 오전 9:30:45

    수정 2020-02-05 오전 9:30:45

CU가 단독 판매하는 그랜드로쉐. 기존 페레로로쉐 대비 18배 크다.(사진=BGF리테일)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CU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색 초콜릿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또한 배달 앱 업체와 손잡고 자체 밸런타인데이 선물 상품에 대한 배달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CU는 총 100여 종의 밸런타인데이 상품을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페레로로쉐 기획 상품을 확대하고 펀(Fun) 패키지 상품과 어린이 선물, 고급 부케 및 바구니 상품 등의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페레로로쉐는 밸런타인데이 인기 상품인 만큼 전체 선물세트의 약 10% 수준으로 구성했다. 이 중 기존 페레로로쉐 대비 18배 큰 그랜드로쉐(1만6500원)는 CU 단독 상품으로 8000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펀 패키지 상품으로는 추억의 냄비 과자 2종(대 1만4000원, 소 1만원)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양은냄비에 진라면, 라면짱, 버터코코넛 제품을 담는 뉴트로 콘셉트를 차용했다. 포장에 사용한 양은냄비는 실제 사용이 가능하다.

어린이 대상 선물도 늘렸다. △불이 켜지는 LED 시크릿쥬쥬 요술봉 캔디 2종 △쥬쥬 유기농 솜사탕 △콩순이 자판기 캔디 △곰피규어 땅콩 초코볼 △부엉이 저금통 캔디 △미니 장난감과 초콜릿이 함께 든 킨더조이 보이&걸 등을 마련했다.

오스트리아 대표 프리미엄 초콜릿인 모차르트 쿠겔, 헤르젠 2종과 커피와 함께 먹는 스푼 모양의 엘리트 스푼 초콜릿, 비누꽃과 로쉐로 만든 다양한 모양의 부케 등 이색 상품들도 준비했다.

CU는 밸런타인데이 상품 30종을 요기요 배달 서비스로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사람들과의 접촉을 꺼리는 소비 동향이 감지되는데다 바쁜 시간에 미처 상품을 챙기지 못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다.

CU는 요기요 앱을 통해 전국 4000여 CU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밸런타인데이 상품 배달 서비를 제공한다. 단 점포 반경 1.5m 내에서만 상품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15일 양일 간 요기요 슈퍼레드위크 할인 행사도 열어 배달료를 2000원 할인할 예정이다.

밸런타인데이 사전 프로모션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페레로로쉐 행사 상품을 1개 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2명, 총 28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 또는 제주도 커플여행 패키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상품을 구매한 뒤 발급받은 영수증 번호를 CU 홈페이지나 포켓CU에 기입하면 응모할 수 있다.

페레로로쉐 행사상품 6종 중 1개, 허쉬 행사상품 18종 중 2개를 구매하고 포켓CU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 에어팟, 롯데호텔 이용권, 외식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레로로쉐(5입) 상품을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하나멤버스로 구매하거나 페레로로쉐 기획 상품 4종을 BC카드, BC페이북로 구매 시 각각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는 포켓CU에서는 매일 인기 초콜릿 50% 할인쿠폰 2만장을 선착순 증정한다.

김명수 BGF리테일 MD지원팀장은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연령과 타겟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을 전년 대비 70% 가량 확대해 구성했다”며 “특히, 기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품별, 입지별, 시간대별 매출 동향을 분석해 효율적인 점포 대응으로 고객 편의와 함께 점포 매출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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