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힐스테이트 전용 126㎡, 감정가 3.1억에 공매

공매물건으로 나온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파주힐스테이트 모습. 캠코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에 위치한 파주힐스테이트2차 아파트 전용 125.51㎡가 감정가 3억1100만원에 공매물건으로 나왔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동 대덕테크노밸리12단지 아파트 전용 125.71㎡는 감정가(4억4200만원)에 주인을 찾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96건을 포함한 601억원 규모, 69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찰결과는 12월 6일 발표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94건(42.2%) 포함돼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매각 예정 물건(단위:㎡, 원, %, 자료: 캠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