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신약 임상1상 승인

  • 등록 2018-03-22 오전 10:26:34

    수정 2018-03-22 오전 10:28:31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유유제약(000220)은 차세대 블록버스터로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YY-101)의 임상1상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건강한 성인 남성 28명을 대상으로 YY-10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등으로 구성되며 인제대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YY-101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하는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사업에 선정된 국책과제다.

백태곤 유유제약 연구소장은 “YY-101은 전임상 시험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신약”이라며 “이번 임상1상 승인을 통해 신약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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