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대표 임지훈)는 자사의 웹툰 서비스 ‘다음웹툰’에서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공식 웹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죽음의 보석’(webtoon.daum.net/webtoon/view/GOTG)을 27일부터 독점 연재한다고 밝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죽음의 보석’은 영화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은하계 최고 해결사로 등극한 멤버들이 자아를 가진 살아있는 행성 ‘에고 더 리빙 플래닛’에 침투하여 죽음의 보석을 가져오는 과정을 그렸다.
2014년 다음웹툰에 독점 연재된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에서 선보인 마블의 한국인 캐릭터 ‘화이트 폭스’(White Fox)에 이어 이번 웹툰에서도 한국인 캐릭터인 암자(Amja)를 최초로 선보인다.
다음웹툰은 연재를 기념해 임강혁 작가의 캐릭터 일러스트 제작과정을 담은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5월 12일까지 캐릭터 일러스트 제작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작가가 직접 그린 캐릭터 일러스트 액자 5개와 친필사인으로 구성된 한정판 액자 세트를 3명에게 증정한다. 5월 3일까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명과 이유를 이벤트 페이지(webtoon.daum.net/event/view/5182)에 댓글로 남기면 50명을 선정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영화 예매권을 제공한다.
마블 엔터테인먼트 C.B 세블스키(C.B. Cebulski) 콘텐츠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다음웹툰과 함께 어벤져스에 이어 마블 세계관을 가진 또다른 오리지널 웹툰을 만들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며 “새로운 한국인 캐릭터도 웹툰을 통해 데뷔할 예정이니 한국 독자분의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웹툰은 2014년 9월 ’어벤져스:일렉트릭 레인’ 웹툰을 선보였다. 다음웹툰 ‘트레이스’의 고영훈 작가가 마블 원작 ‘어벤져스’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그대로 도입하고, 한국인 캐릭터 ‘화이트 폭스’를 처음 선보여 높은 인기를 얻었다. 2015년 4월에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함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를 독점 연재해 화제가 됐다.
한편, 다음웹툰을 운영하는 ’다음웹툰 컴퍼니‘는 작년 9월 분사 이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IP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30 여 개의 웹툰 작품이 영상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중국/일본 등 해외 진출 작품은 100여 개에 이른다. IP 사업과 다음웹툰 수익성 강화로 현재 다음웹툰 연재 작가의 20% 이상이 월 1천 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