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해외환자 유치 공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등록 2016-10-24 오전 9:58:59

    수정 2016-10-24 오전 9:58:5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자생의료재단(명예이사장 신준식) 산하 자생한방병원이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생의료재단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K-호스피탈 페어 2016’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디컬 코리아&K-호스피탈 페어 2016’는 보건산업 주요 행사의 전문성 제고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자생한방병원은 매년 미국, 독일, 일본, 러시아, UAE, 몽골 등 70여개국 해외환자를 병원에 유치하면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지난 6월에는 자생의료재단 신 이사장이 키르기스스탄 대통령병원의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 의료진을 상대로 한의학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정골의학협회(AOA)가 추나요법, 침 요법 등 한방 치료법을 보수 교육 학점 과목으로 인정하면서 신 이사장이 협회 소속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서는 등 한방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16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해외환자 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오른쪽)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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