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정보통신, 스마트폰 연동 車 주행안전경보장치 출시

국제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통해 판매·투자자 모집
  • 등록 2016-06-02 오전 10:28:36

    수정 2016-06-02 오후 2:12:1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양정보통신(대표 강경수)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차선이탈경보(LDW)·전방차량충돌경보(FCW) 등 주행안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ADAS ONE’을 출시하고 이와 함께 소액투자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ADAS ONE은 차량 후사경(백미러) 뒤에 단말기를 부착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해 LDW·FCW·앞차 출발 알림(FVSA) 등 주행안전 기능과 주행영상 녹화, 평균연비·시속 등 OBD 주행 정보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제품이다. 별도 시공없이 혼자서 설치할 수 있다.

ADAS는 첨단 운전자보조장치(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약자다.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한 ADAS 주행안전 기능은 최근 고급차를 중심으로 기본·옵션으로 탑재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ADAS ONE 같은 애프터마켓용 제품으로도 나오고 있다.

한양정보통신은 ADAS ONE를 지난달 말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소액투자자를 모집하는 미국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www.kickstarter)를 통해 선보이고 판매와 함께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공식 판매가격은 349달러이지만 킥스타터를 통해 후원하는 이용자는 선착순으로 정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99달러부터 판매한다. 누적 판매대수에 따라 249·279달러 등으로 판매가격은 늘어난다.

한양정보통신 관계자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금한 돈은 보행자 충돌경보·교통표지판·신호등 인식, 야간 운전 전방 감지(나이트 비전) 등 기능을 담은 후속 제품 개발을 위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양정보통신이 출시한 스마트폰 연동 자동차 주행안전경보장치 ‘ADAS ONE’. 한양정보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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