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언론인을 상대로 한 테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지난달 30일 국제기자연맹(IFJ)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 한 해 폭탄공격, 살해, 총격 등으로 숨진 지구촌 언론인이 118명에 이르며 이는 지난해인 105명보다 13명이 증가한 수치다.
그동안은 위험지역이 파키스탄 등 중동에 국한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번 프랑스 총격 테러사건으로 그 긴장감이 세계 주요 도시로 번지고 있다.
한편 테러가 아닌 사고나 자연재해로 인해 죽음을 맞은 언론인은 작년 17명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