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과 사전 매칭된 21개 일본 유통 바이어들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본 내 식음료 수출입 업계 순위 5위, 연매출 6조3000억 원의 미츠이식품, 주류·식품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업계 6위 이토추식품, 일본 전역에 50여개의 대형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식품 도매업체 토간 등 대형 업체들도 포함됐다.
국내 업체로는 담터, 티젠, 녹차원, 사조대림(003960), 삼양식품(003230), 매일식품, 삼육식품, 웅진식품 등 총 85개 기업들이 참가하며 160여건의 구매 상담이 이뤄진다.
고바야시 요이치로 해피식품 전무는 “일본 기업들은 제품을 소싱할 때 직접 거래 보다는 자사의 벤더들을 통해 납품받는 형태를 선호하므로 수출을 할 때는 대행 벤더를 공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수출 3위 교역국이지만 일본 유통시장은 복잡한 구조와 보이지 않는 진입장벽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진출에 애로를 겪는 시장이다.
▶ 관련기사 ◀
☞ 무협, 연길·두만강으로 한류 물길 낸다
☞ 무협, 한-호주 FTA 활용 세미나 개최.."조기 발효해야"
☞ 무협 "고급인력 국내 복귀 의향 71.5%..두뇌순환 청신호"
☞ 무협, 19개국에 취업연계형 무역 인턴 62명 파견
☞ 무협 "대통령의 남북협력방안 '매우 현실적' 환영"
☞ 무협, 中企 종합무역상사 역할 '톡톡'.."수출 성사 136%↑"
☞ 무협, 인도네시아서 제1회 韓 우수상품 전시회 개최
☞ 무협 "정부 세법개정안, 내수활성화·일자리 창출에 기여"
☞ 무협 "고용창출 효과 큰 수출 중소기업 집중 육성해야"
☞ 무협 "선박수리업,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