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089600)(대표 정기호)가 국내 최초로 통합 IPTV 광고 솔루션 ‘앤솔로지(nthology)’를 개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앤솔로지’는 IPTV 광고집행 전략 수립 및 광고효과 분석을 위한 국내 최초의 통합 IPTV광고 솔루션이다. 나스미디어만의 IPTV 광고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과학적인 광고 효과 예측 및 분석을 통한 성공적인 IPTV 광고 집행을 지원한다.
앤솔로지는 ▲IPTV 이용 행태 분석에 기반한 타겟별 광고 집행 가이드를 제공하고 ▲투입 광고 예산에 따른 광고 효과를 예측·분석 하며 ▲광고주의 효율적인 예산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IPTV 광고는 타 매체와의 광고효과 비교가 불가능 했던 반면, ‘앤솔로지’는 3사 IPTV 광고집행 시 통합 광고 효과 분석과 각 사별 광고 효율성 비교는 물론 타 방송매체(지상파, 케이블)와 비교 가능한 광고 효과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백정석 디지털본부장은 “IPTV 광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반해 통합 IPTV 광고 전략이 없었던 상황”이라며, “향후 나스미디어 ‘앤솔로지’ 솔루션을 통해 광고주들이 효과적인 IPTV 광고 전략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앤솔로지’를 통한 광고 플래닝 및 효과분석 리포트는 2월부터 광고주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성장하고 있는 IPTV 광고시장에서 선도 사업자로서의 이미지 공고화뿐만 아니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스미디어는 ‘온라인 미디어렙’이라는 새로운 시장 영역을 개척해 지난 10여년간 연평균 30%에 육박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 2005년 이후 온라인 미디어렙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이어오고 있으며, 2008년 KT에 인수된 후 IPTV, 디지털사이니지 등 KT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미디어와의 시너지 창출로 국내 최대의 디지털 미디어렙사로서 제2의 성장을 구현 중에 있다. 2013년 7월 17일에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