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을 시원하게]프리미엄 맥주맛에 칼로리는 낮췄다

OB `카스 라이트`
  • 등록 2012-07-11 오후 12:10:00

    수정 2012-07-11 오후 12:10:0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태양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7월의 여름밤. 시원한 맥주만큼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게 또 있을까? 특히 이 달에는 맥주의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켜줄 대형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바로 런던 올림픽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것. 깊어가는 여름과 함께 런던올림픽 열기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맥주 제조·판매사들이 이런 호시기를 놓칠 이유가 없다. 올림픽 개막시기에 맞춰 한정판 맥주나 신제품을 출시해 여름시장 선점에 나선 곳이 있다. 맥주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춰 소비자들을 유혹하기도 하고, 기존 맥주와는 패키지와 맛을 달리해 보는 즐거움과 마시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등 주류 업계의 고객 끌기 마케팅의 열기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오비맥주가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 ‘카스 라이트’는 2010년 첫 선을 보인 후 ‘맛’과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며 인기강자로 떠올랐다.

이 제품은 국내 유일의 빙점숙성기법, 프리미엄 맥주에 적용하던 3단 호핑(Triple Hopping) 방식과 고발효 공법을 통해 전통적인 맥주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췄다.

‘빙점숙성기법’은 기존의 숙성기간 외에 영하에서 추가로 숙성해 상쾌하고 깔끔한 맛을 살리는 기술이다.

특히, ‘고발효 공법’을 통해 효모의 최적 활성화를 유지하고 탄수화물의 발효의 극대화로 열량을 최소화해 칼로리를 33% 줄였다.

탄탄한 제품력과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맨틱 코메디 가이 이동욱과 여성그룹 2ne1의 씨엘을 광고 모델로 기용 자기 관리와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 공략에 나선다.

또 여름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맥주가 바로 멕시코 대표 맥주 코로나(Corona)다.

코로나는 스페인어로 ‘왕관’을 뜻하며 투명한 병과 밝고 엷은 노란색 맥주가 시원함과 청량감을 더해주어 ‘눈으로 마시는 맥주’라고 불린다. 선인장의 용설란을 발효시켜 제조한 술로 특유의 풍미와 함께 쓴 맛이 적고 부드럽고 순한 맛이 특징.

라임이나 레몬 조각을 병 입구에 끼워 마시는 음용법으로도 유명한데, 이는 무더운 멕시코에서 갈증 해소를 위해 술에 라임이나 레몬을 넣어 마시던 문화에서 비롯됐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World DJ Festival)’, ‘KT&G상상마당시네마 음악영화제’ 등 젊은이를 대상으로 한 문화 행사를 후원하고, 코로나 병맥주(355㎖) 6병과 아이스버킷으로 구성된 ‘코로나 Beach 아이스버킷 패키지’를 출시했다.

코로나 비치 아이스버킷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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