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캠핑용품 온라인 매출 45% ‘껑충’

3월 출시한 ‘오자크트레일’ 매출도 36% 늘어
  • 등록 2024-04-30 오전 10:33:39

    수정 2024-04-30 오전 10:33:3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홈플러스는 최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온라인 캠핑용품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1일 기준 홈플러스 온라인의 이달 캠핑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5% 늘었다. 품목별로는 캠핑용 텀블러, 머그, 나무꼬지, 팬 등이 포함된 ‘주방 조리기구’ 매출이 전년대비 123% 늘었고 ‘캠핑 가구’도 121% 증가했다. 이외에도 ‘바베큐연료(가스)’는 68%, ‘나들이 캠핑매트’도 66% 판매가 늘었다.

연령대별 고객 비중은 40대, 30대, 50대 순으로 많았다. 구매율은 30대(66%), 40대(54%), 50대(23%) 순으로 높았다. 같은 기간 캠핑 관련 키워드의 일평균 검색량은 전월대비 99% 늘었다.

앞서 홈플러스가 지난달부터 선보인 월마트 단독 브랜드 ‘오자크트레일’ 캠핑용품도 온라인상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홈플러스는 국내 캠핑 트렌드에 맞춘 상품과 고물가 속 1만원 이하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포함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오자크트레일 상품의 이달(21일 기준)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6% 늘었고 전월과 비교하면 276%나 뛰었다. 특히 ‘아이스쿨러백’과 ‘주방 조리기구’가 전년대비 각각 60%, 92% 증가했고 ‘캠핑용 체어’ 상품은 211%나 늘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봄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외부로 나서는 나들이객이 늘면서 캠핑 용품 수요가 지속 증가할 전망으로 보인다”며 “국내 캠핑 정서와 트렌드를 사전 분석해 적합한 상품을 들여온 바이어들의 소싱 능력과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홈플러스만의 온라인 노하우가 집약된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