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목 신보 이사장 "내년 86.3조 유동성 공급"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주력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 등록 2023-12-29 오후 12:52:21

    수정 2023-12-29 오후 12:52:21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9일 “내년 86조3000억원 수준의 보증총량을 설정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뒷줄 왼쪽 여섯번째)과 직원들이 29일 대구 본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최 이사장은 이날 대구 본점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미래산업 집중육성, 수출 경쟁력 회복,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 도입 등 역동적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신보는 올해 11월까지 64조8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최 이사장은 “올 한해 신보는 글로벌 복합위기 여파로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들에 지속 가능한 안전망을 제공하고 수출 및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했다”며 “내년에도 국가경제 회복과 펀더멘털 강화를 이끌 선발투수로서 맡은 바 소임을 힘차게 수행하자”고 했다.

한편 신보가 마련한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은 내년 정부의 중점 추진과제에 포함됐다. 신보는 우수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핵심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틀을 조성하는 데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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