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테라베스트는 ‘동아시아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컨퍼런스(Cell&Gene Therapy World East Asia 2023, 이하 CGTWEA)’에 참석한다고 12일 밝혔다.
7회째를 맞는 CGTWEA는 싱가포르 이마팩(IMAPAC)이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제12회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처링 코리아와 함께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테라베스트는 김신일 CSO(최고과학책임자, 이사)가 행사 컨퍼런스 의장으로 위촉돼 각 섹션의 소개와 개회사, 폐회사를 맡을 예정이다. 섹션 발표자로도 초청받아 차세대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현황과 성과를 발표한다.
회사 측은 “전 세계적으로도 극소수 기업만이 iPSC 유래 NK세포치료제 생산 플랫폼 기술을 영위한다”면서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 초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테라베스트는 플랫폼 기술과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에 대한 비임상 결과를 소개할 계획이다.
김 CSO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 의장으로 위촉될 수 있었던 것은 동아시아 최고의 iPSC 기업이라는 자사의 대표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을 환자를 위해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