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소비자원의 생필품가격정보(T-Price) 사이트를 통해 가격이 제공된 편의점 3사의 생필품 25개 중 라면, 생수, 콜라 등 14개 상품의 가격이 업체 별로 차이를 보였다. 이 중 최저가 상품이 가장 많은 곳은 세븐일레븐이었다.
최저가 상품의 경우 세븐일레븐 11개, 훼미리마트 3개, GS25 1개 순이었고, 최고가 상품은 GS25 13개, 훼미리마트 10개, 세븐일레븐 2개였다.
이에 반해 훼미리마트는 3만8150원, GS25는 3만9350원으로 세븐일레븐보다 각각 5.9%, 9.2% 높게 나타났다. 세븐일레븐보다 각각 5.9%, 9.2% 높은 셈이다.
한편, 국내 편의점 업계의 시장 점유율은 2009년 12월 말 기준으로 훼미리마트 33.1%, GS25 27.7%, 세븐일레븐 15.5%, 바이더웨이 10.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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