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그룹 ‘LCDC 서울’, ‘메종엠오’ 세컨드브랜드 매장 오픈

  • 등록 2025-01-16 오전 9:22:26

    수정 2025-01-16 오전 9:22:2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에스제이(SJ)그룹은 자사 성수동 공간플랫폼 ‘LCDC 서울’이 국내 구움과자 브랜드 ‘메종엠오’와 함께 숍인숍(매장내 매장)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LCDC 서울 비스퀴테리 엠오 매장. (사진=SJ그룹)
LCDC 서울은 캉골, 헬렌카민스키를 전개하는 에스제이그룹의 오프라인 공간 사업으로, 패션과 팝업, 식음(F&B) 등이 결합된 곳이다.

이번 오픈은 지난 13일부터 1층 ‘까페 이페메라’ 내 메종엠오의 세컨드 브랜드인 ‘비스퀴테리 엠오’가 숍인숍으로 입점하는 형태다.

메종엠오는 2015년 설립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방배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닌 프랑스식 디저트 전문점이다.

세컨드 브랜드인 비스퀴테리 엠오는 기존에 볼 수 없던 쿠키, 마들렌, 휘낭시에 등 구움과자 외에도 직접 개발한 아이스크림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LCDC 서울은 향후 높은 브랜드 가치를 지닌 디저트 전문점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즐길거리를 확장하고 방문 확대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다가오는 설 연휴를 비롯해 발렌타인 데이 등 특정 기념일에 어울리는 선물세트도 강화한다. 특히 까페 이페메라의 원두와 비스퀴테리 엠오의 마들렌, 아이스크림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대표 협업 메뉴 ‘이페메라 아포카토’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대표 메뉴를 구매시 비스퀴테리 엠오 쿠키를 무료 증정한다. 디저트 세트 구매시에는 아메리카노 1잔 쿠폰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을 제공한다.

에스제이그룹 관계자는 “패션을 넘어 공연, 전시 등 문화콘텐츠까지 확장 중인 LCDC 서울이 새해를 맞아 고객들을 위한 F&B 체험 기회를 새롭게 확장한다”며 “사랑받는 디저트 브랜드와 매월 콜라보 메뉴 출시, 특별한 시즌별 세트 구성 등 방문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다채로운 서비스 확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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