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학회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원자력산업 국제회의(ICAPP 2023)’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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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기술 세션에서는 용융염원자로, 안전성 평가, 규제·인허가, 핵연료주기, 방사성폐기물, 열수력 해석, 재료를 다룬다.
행사에는 특히 한국, 미국, 일본 원자력학회장을 포함한 전 세계 원자력 전문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원전 수출 대상국인 UAE, 폴란드, 체코 등에서도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공동 대회장을 맡은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은 “10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ICAPP 2023’이 탈원전 정책에서 벗어나 원자력 중흥을 꿈꾸는 한국 원자력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 원자력의 위상을 강화해 수출 환경을 개선했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