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의 기억여행' 프로그램 재개…'꽃섬→월드컵공원' 역사 안내

3월 2일~11월 말까지 전문 공원해설사 동반
난지도이야기홍보관서 하늘공원(또는 노을)까지 여행
  • 등록 2023-02-24 오전 11:15:00

    수정 2023-02-24 오전 11:15:0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꽃섬 난지도에서 월드컵공원까지의 과정을 해설·안내하는 ‘공원의 기억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3월 2일부터 11월까지 대면 운영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2019년)에는 환경교육장소 및 매립지 벤치마킹을 위해 국내·외 59개 기관 1628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월드컵공원(하늘공원)전경
월드컵공원은 예전 난초와 지초가 아름다웠던 꽃섬에서 세월을 거쳐 안정화사업을 통해 지금은 매년 약 630만 명의 시민들이 즐겨찾는 서울의 중요 공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공원의 기억여행’은 난지도에 대한 명칭 유래부터 시민 생활상을 들을 수 있으며 매립지 이야기 그리고 월드컵공원을 맹꽁이 전기차로 직접 둘러볼 수 있다.

공원해설사가 동행하며 여행코스는 홍보관 관람(영상물 상영 포함) 그리고 하늘공원(또는 노을공원)을 둘러보게 되며 소요시간은 60~90분 정도다.

서부공원여가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 및 매립지의 공원화 등 재생공원에 관심 있는 학교 및 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월 8회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90분간 운영되며 단체(30명 이내)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가족단위 ‘꾀꼬리 붕붕카 공원탐험대’도 매월 2회 토요일(오전 10시~11시 30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예약(1회 12명)할 수 있다.

이용남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과거 난지도 섬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한 역사를 소개하는 공원의 기억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월드컵공원이 가진 생태적 가치를 확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원의 기억여행 및 꾀꼬리 붕붕카 공원탐험대 등 공원여행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내용은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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