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이용이 많은 도림천 일대의 어둡고 노후된 보라매고가, 구로교 등 교량하부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광장의 조명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신대방역 하부부터 구립 신대방어린이집 인근 구간에는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날개모양과 꽃모양의 조명 포토존 2개소와 교각 칼라 투광등기구, 회전 고보조명 89개를 설치했다. 문창초등학교 인근에는 벽면에 가로 6미터, 세로 3m 크기로 동작을 알리는 야간 쉼터 조명을 신설했다. 도림천 수변광장 인근에는 회전 고보조명 28개와 레이저 조명 4개 등 총 32개 경관조명으로 물과 꽃 등 자연이미지의 조명을 연출해 삭막한 하부교에 생기를 넣었다.
또 산책로 이용 주민의 안전을 위해 도림천 구간 10개소에는 120m 간격으로 바닥 고정 고보조명을 설치해 우천시 진입금지, 자전거도로 등 안전문구를 표출하도록 했다.
김상훈 동작구 치수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림천 개선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쾌적한 수변문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