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임상시험 전문회사 설립

"줄기세포 전문 치료 병원 설립도 계획중"
  • 등록 2005-09-14 오후 2:09:44

    수정 2005-09-14 오후 2:09:44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인 오리엔트바이오(002630)(대표이사 장재진)는 14일 임상시험 전문회사인 오리엔트메콕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오리엔트메콕스의 지분 52.5%를 소유하게 됐고 이로써 오리엔트바이오의 계열사수는 18곳으로 늘어났다.

오리엔트바이오는 미국 챨스리버의 임상시험 기술과 국내 임상의를 주축으로 한 네트워크를 완료해 오리엔트메콕스를 국내 최고의 임상시험 전문 CRO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리엔트바이오와 제휴를 맺고 있는 챨스리버는 전임상 및 임상시험에서 전세계 최고의 기술력 및 규모를 갖추고 있다.

장재진 오리엔트 바이오 대표는 "오리엔트메콕스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신약개발의 교두보로 활용해 고유 브랜드를 창출할 생각"이라며 "세포치료제 공동개발과 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줄기세포 전문 치료 병원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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