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디지털일자리 사업’은 정보기술(IT)을 활용하는 직무에 만 15세부터 34세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토부에서는 고용부와의 정책협업을 통해 2030 온실가스 감축과 2050 탄소중립 관련 핵심과제인 그린리모델링 분야의 미래인재 육성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게 된다.
사업의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그린리모델링 관련 사업·업무를 수행하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1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어야 한다. 3D 모델링, 건물 에너지 시뮬레이션 분석, 기록물 디지털·전산화 등 그린리모델링 분야 IT 활용 직무에 청년(만 15~34세)을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근로계약(정규직 포함)·4대 보험 가입 등 근로조건을 충족할 경우 관련한 인건비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희망 기업은 누리집을 통해 운영기관 ‘국토안전관리원’을 선택 후 신청(선착순)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다. 최종 승인된 기업은 승인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지원대상 청년을 채용해야 하며, 매월 임금을 선지급하고 운영기관에 신청 시 해당 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층과 우수 사업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 과정을 세심히 살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