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돌파…2390선에도 근접

기관 매수세 전환 힘입어 상승폭 확대
  • 등록 2017-06-14 오전 9:30:18

    수정 2017-06-14 오전 9:30:1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키우면서 장중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미국 금리 인상 경계감에도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되고 있다. 기관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수급 여건이 개선되는 분위기다.

14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46%(10.88포인트) 오른 2385.58을 기록 중이다. 이전 장중 사상 최고치(2385.15)를 넘었다.

장 초반 매도세를 보이던 기관은 9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매수세로 전환했다. 증권은 134억원, 사모펀드 109억원, 투신 90억원, 보험 44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36억원 순매도 중이지만 금액은 크게 줄었다. 개인은 7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3.68% 이상 오르고 있고 운수장비, 기계, 전기·전자 등도 평균 상승폭을 웃돈다.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전기(009150) 현대차(005380) SK하이닉스(000660) 현대제철(004020) 엔씨소프트(036570) 기아차(000270) LG유플러스(032640) 등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개별종목별로는 유유제약2우B(000227) 등 우선주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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