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총리실 평균 17억..이완구 총리 11억

  • 등록 2015-03-26 오전 10:26:49

    수정 2015-03-26 오전 10:26:49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국무총리실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7억704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11억3067만원,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11억2859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 자료에 따르면, 총리실 고위직 19명의 평균재산은 지난해보다 4000만원 가량 증가했다.

이 총리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7393만원 감소했다. 본인이 보유한 서울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아파트는 9억4400만원으로 평가됐고, 부인 명의의 충남 부여군 부여읍 단독주택은 전세임차권이 500만원이었다.

이 총리는 5987만원 상당의 에쿠스 차량, 부부 공동으로 예금 3억7180만원을 보유했다. 이 총리는 부인 명의로 2억5000만원의 채무도 있었다. 이 총리는 차남 재산은 고지를 거부했다.

추 실장의 재산은 1년 전보다 2567만원 증가했다. 부부가 소유한 서울 목동의 아파트는 7억2000만원, 부인 명의의 서울 도곡동 아파트 전세임차권은 7억5000만원으로 각각 신고됐다.

추 실장 부부와 모친, 장·차녀가 보유한 예금은 총 4억2966만으로 집계됐다. 추 실장 부부 명의의 채무는 이보다 2배 많은 8억8157만원이었다.

홍윤식 국무1차장의 재산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 및 상가를 포함해 25억2536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659만원이 늘었다. 조경규 국무2차장은 경기 의왕시 아파트 6억2000만원을 포함해 16억433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련주 경제조정실장은 91억2960만원을 신고해 총리실 재산공개 대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았다. 옥동석 국무조정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이 2억4228만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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