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 확대 < 금리인하 기대 `반등`

  • 등록 2024-06-06 오후 11:16:54

    수정 2024-06-06 오후 11:16:5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공급 확대 결정 이후 급락해왔던 국제유가가 반등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 원유 선물은 전일보다 0.31% 오른 배럴당 74.30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0.37% 상승한 78.7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는 지난 2일 OPEC+가 오는 10월부터 12개월간 기존 감산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빠졌다.

이에 JP모건은 “브렌트유가 내년 말 70달러를 이탈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유럽중앙은행(ECB)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며 시장은 미국도 금리인하에 동참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웠다.

또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치를 넘어서며, 금주 공개된 고용지표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의 이목은 발표 하루 앞을 다가온 5월 비농업고용지표로 월가는 18만5000건을 전망하고 있다.

바클레이즈의 아마프리트 싱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는 OPEC+ 회의 결과 이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수요지표는 확실히 다소 누그러졌지만 급락하지는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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