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네파탁,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발달..10일 한반도 영향

  • 등록 2016-07-07 오전 10:09:33

    수정 2016-07-07 오전 10:09:33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이 중국에 상륙한 뒤 서해로 이동해 오는 10~11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한 ‘네파탁’이 8일 타이완을 지나 9~10일쯤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태풍은 중국 내륙에서 북동진해 12일즘 서해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으로 인해 만들어진 비구름 영향으로 10일에는 제주도에, 11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12일에는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기상청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 예상 이동경로(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네파탁’이 중국 대륙에 얼만큼 진입해, 그 강도가 얼마나 약해질 지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또 태풍의 진로와 강도가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네파탁은 미크로네시아가 제출한 명칭이다. 유명한 전사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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