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남성 잡화 브랜드 '스펠로' 출시

  • 등록 2015-03-02 오전 10:09:27

    수정 2015-03-02 오전 10:09:27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의류업체 베이직하우스는 남성 잡화 브랜드 ‘스펠로’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2012년 호소디자인이 출시한 디자이너 신발 브랜드 ‘스펠로’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호소디자인과 스펠로를 인수 합병하고 지난 6개월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고 설명했다.

스펠로는 ‘파티나 염료’를 사용한 수작업 천연 염색, 와인으로 가죽을 숙성시키는 공법 등 까다로운 공정 과정을 거친 차별화된 디자인의 신발이다.

가격은 20만~30만 원대로, 클래식 슈즈·이브닝 슈즈·리조트 슈즈·드라이빙 슈즈·백&액세서리, 여성을 위한 남성 스타일의 신발인 여성 라인 등으로 구성된다.

스펠로는 이달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총 13개 매장을 열 예정이며, 중국·태국 등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더 베이직하우스는 스펠로를 통해 잡화·액세서리 군을 보강, 종합패션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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