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인천~싱가포르 하루 2회 운항

11월 21일부터 일 2회로 증편
증편 기념해 인천~싱가포르 특가
  • 등록 2024-09-09 오전 10:40:21

    수정 2024-09-09 오전 10:40:21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하루 2회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증편 시기는 오는 11월 21일부터다.

티웨이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3시 30분 출발해 싱가포르에 현지 시각 오후 9시 25분 도착하는 항공편을 추가했다. 귀국 편은 싱가포르에서 오후 11시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35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올해 기준 평균 탑승률 90%에 달하는 인기 노선이다. 싱가포르 노선에 투입하는 A330-300 항공기는 347석 규모로 넉넉한 레그룸을 보유한 이코노미 클래스와 165도까지 눕혀지는 프리미엄 플랫베드 좌석의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를 제공하는 대형 비행기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이달 9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인천-싱가포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12만35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싱가포르’를 입력하면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코노미 좌석에는 2만원 쿠폰 할인,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에는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LCC 최초로 하루 2회 운항하게 돼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시간대에 맞춰 편리하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안전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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